[배송 완료] 팬들 마음 몰라준 멤버 교체?🍊

2월 셋째 주 <예능감> 주문서

2025. 2. 17.

2025.2.18 화요일 | 예능감 vol.22

*입고 예정* 신상 예능감 🛒

1.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 2월 20일 방영 예정

기상 후 이불 정리, 물 한 잔, 독서까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침 루틴 들어본 적 있죠?

우리 모두 백억 부자의 식사, 운동, 마인드까지 따라 하곤 하잖아요. 20일 방송되는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성공한 사람들과 아침 일정을 함께하며, 인생에 대해 들어보는 토크쇼예요. 눈 뜨는 순간부터 아침 습관과 성공 비결까지 파헤친다고.

MC로는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이 함께하는데요. 남다른 통찰력과 센스를 가진 두 사람인 만큼, 어떤 케미로 토크쇼를 이끌어갈지 기대되네요! 1화의 주인공은 베이글 열풍을 이끈 베이글 F&B 창업자 료가 등장해요. 10년째 밥을 안 먹는 아침 일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왠지 범상치 않은 루틴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차려주는 <백억짜리 아침식사> 함께 따라 해보는 거 어때요? 😋

2. tvN STORY <잘생긴 트롯> | 2월 21일 방영 예정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 시작돼요.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김준호, 한정완 등 다양한 스타가 출연하는데요. 섭외 당시 1순위 조건이 ‘트롯에 진심인지’였던 만큼, 진지하게 트롯을 사랑하는 스타들이 모였다는 후문!

해당 방송은 tvN STORY 최초 대형 프로그램으로, 각 출연진이 트롯에 빠지게 된 사연을 담아 진정성을 한껏 더했어요. 장민호와 이찬원의 첫 프로듀싱도 관전 포인트인데요. 둘은 스타들의 멘토 겸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몸소 트롯에 부딪히며 성장해나간 출연진들은 예사롭지 않은 실력과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줄 예정인데요. 최종 4인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잘생긴 트롯>은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어요.🎵

3.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 2월 22일 방영 예정

<직장인들>은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에요. 위기의 중소 광고 회사 DY 기획을 배경으로,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콩트로 선보이는데요. AZ(아재)와 GenZ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MZ의 모습을 재밌게 그려냈다고.😆 출연진은 DY 기획 대표로 나서는 신동엽부터 김민교,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현봉식, 카더가든, 스테이씨 윤까지 그야말로 패러디 최강자 조합인데요. 매회 다른 게스트들과 리얼한 오피스 생존기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첫 게스트로는 혜리가 출연,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도 출연을 확정했어요. 리얼 오피스 코미디인 만큼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극사실적으로 묘사,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인데요. 패러디 맛집 <SNL 코리아>의 스핀 오프인 만큼, 직장인의 애환을 재밌게 녹여낸 방송이 되면 좋겠죠?

4. NETFLIX <주관식당> | 2월 22일 방영 예정

최강록, 문상훈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22일 방송돼요. '주관식 요리가 뭐야?'라고 생각하셨나요?🧐 바로 정해진 메뉴가 아닌, 이야기가 담긴 주문서로 만든 요리예요. 예를 들어 ‘자주 먹지 못하는 매콤한 밥상! 이번 기회에 다양한 매운맛 경험하고 싶어요’나 ‘요리로 선입견을 깰 수 있을까요?’처럼 개성과 사연이 담긴 주문이 도착하면, 이에 걸맞은 요리를 해 주는 거죠.

기획도 신선하지만, 두 사람의 케미도 주목할 점이에요. 최강록 셰프는 <흑백요리사>를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유난히 낯가리는 모습으로 화제 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내향형인데다가, 조곤조곤한 말투 속 웃음 코드까지 비슷해, 둘의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가비, 정해인 등 다양한 게스트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요.

예고편 공개 이후, 둘의 모습을 보고 ‘티몬과 품바는 디즈니+에서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유쾌한 댓글이 엄청 화제 되기도 했어요. 두 사람의 단 하나뿐인 요리라니..저도 너무 탐 나는데요.😍 특별한 메뉴와 깊은 사연까지 담긴 <주관식당> 오픈런, 22일에 함께해요!

5. NETFLIX <도라이버 :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 2월 23일 방영 예정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 <도라이버 :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23일 방영 예정이에요. 해당 방송에는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하는데요. 뭔가 익숙하다고요? 맞아요😉

바로 KBS <홍김동전> 출연진이 다시 뭉쳤어요! 당시 <홍김동전>은 시청률 측면에서 두각을 보이진 않았으나, OTT 서비스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는데요. 이어진 성원에도 아쉽게 폐지를 결정하며, 시즌 2를 요청하는 팬들이 많았어요.

이런 응원에 힘입어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출연진이 재회했는데요. 제목만 달라진 <홍김동전 2> 소식에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해당 방송은 구개념 버라이어티에 걸맞게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격한 에피소드가 매주 펼쳐질 예정인데요. 개그 천재들이 각 잡고 말아주는 버라이어티, 즐길 준비되셨나요?

6. NETFLIX <동미새 :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 2월 24일 방영 예정

<동미새 :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예요. '동호회' 하면 생각나는 러닝, 운동부터 뜨개질, 등산, 캠핑, 에어로빅 등등 그야말로 온갖 동호회를 체험할 예정인데요. 매력 넘치는 고인물과 함께 각 동호회만의 재미와 정보를 샅샅이 공개한다고! 예고편에선 갓생러 총 집합소, 신입 안 봐줌, 안되면 되게 함 등 K-동호회 특징을 소개하기도 했어요.

예전에 비해 점점 취미가 다양해지고 있잖아요. 인생에서 취미 생활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다른 사람들은 어떤 취미를 즐기는지, 새로운 재미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획인데요. <솔로지옥> 시리즈의 김재원, 박수지 PD, 이정화 작가가 함께 만든 새로운 방송, <동미새>는 24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주문 폭주* 물오른 예능감🔥

예능에 방 탈출 장르를 도입, 참신한 세계관으로 사랑받은 <대탈출>이 올해 하반기 새 시즌을 예고했는데요. 출연진 공개 후, 원년 멤버 교체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있었어요. 확정된 라인업은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백현, 고경표, 여진구로 원년 멤버 중 신동, 김종민, 피오가 빠진 상황인데요. 기존 멤버 중 한 명인 신동이 15일 <아는 형님>을 통해 교체 사실을 몰랐다고 전하면서, 해당 내용이 다시 한번 화두에 올랐어요. 멤버 교체, 왜 이렇게 논란인 걸까요? 🔽

(사진 출처 | DTCU 대탈출 유니버스)

이유 1) 핵심 멤버의 부재

대탈출은 지금껏 4개의 시즌을 방영한 만큼 오랜 기간 사랑받은 예능인데요. 멤버 교체나 추가 없이 모든 시즌을 동일한 출연진과 함께했어요. 그만큼 팬들에겐 6명의 합이 익숙한 상황인데요. 4년 만에 돌아오는 새 시즌에서, 기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지 못하게 된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한 거죠.

특히 신동은 6명의 원년 멤버 중에서도 핵심 멤버로 평가받는데요. 유병재와 함께 브레인 역할로 팀을 이끌며 많은 활약을 담당한 덕에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았어요. 중심 멤버가 빠진 데다가 교체 소식도 몰랐다고 하니, 팬들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에요.

(사진 출처 | TVING)

이유 2) 새 멤버에 대한 우려

새롭게 합류한 멤버의 게임 이해도에 대한 우려도 있어요. <대탈출>의 핵심은 세계관에 있는데요. 앞서 말했듯 4개의 시즌이 진행된 만큼, 그동안 이어진 스토리와 디테일한 떡밥까지 복잡하게 얽혀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직접 겪지 않고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들은 기존 시즌을 시청했다 해도, 원년 멤버만큼의 이해도를 가질 수 없다는 거죠. 멤버 간의 이해도 차이가 있으면 자연스레 전개가 늦어지고, 이는 완성도와 연결되니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또, <대탈출>은 멤버 간의 역할이 뚜렷한 방송이었어요. 강호동, 김동현은 힘을, 보조 역할은 피오가 담당하는 것처럼요. 이런 역할의 빈틈을 새 멤버가 채울 수 있을지, 기존과 같은 케미가 나올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요. 아예 새로운 멤버와 내용으로 판을 짜는 게 아닌, 기존 캐릭터에 새 캐릭터를 더하는 것이 애매할 것 같다는 반응이에요.

코어 팬이 탄탄한 추리 예능

반면 올해 새롭게 돌아오는 <크라임씬>의 경우 <대탈출>과 달리 팬들의 요청이 있었던 원년 멤버 김지훈을 다시 캐스팅해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이처럼 코어 팬이 확실한 시즌제 예능은, 기존 캐릭터 출연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대탈출>, <크라임씬> 같이 추리, 게임 예능은 마니아층이 유독 많잖아요. 세계관이 복잡하고, 세세한 디테일을 신경 써야 하다 보니, 해당 예능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기 때문이죠. 평균 제작 기간도 길어서 한 번 나올 때 기대감과 우려도 타 방송에 비해 큰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지극적인 게임과 완성도 있는 개연성을 바라게 되는 건데요. 그래서인지 출연진이나 새로운 변화에 더욱 크게 반응하는 듯 보여요.

새로운 <대탈출>은 제작진부터 출연진까지 큰 변화를 앞두고 있어, 기존의 감성을 좋아했던 팬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제작진 입장에서는 '더 스토리'라는 부제에 맞게 이야기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출연진의 변화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물론 출연진 캐스팅은 PD 재량이지만, 팬들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는데요. 하지만, 변화에는 색다른 재미가 따르기도 하잖아요!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케미와 이야기로 찾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방송가 이모저모*

제철 예능감 소식🍊

매주 예능 공개하는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에 유독 넷플릭스 예능이 많이 보이지 않았나요?📺

넷플릭스는 2월, 새 예능 시리즈 5편을 한 번에 선보임을 밝혔는데요. 토크쇼, 버라이어티, 미식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1년 내내 공개할 예정이에요. 그동안 넷플릭스는 사전 제작 후 한 번에 공개, 시즌별 공개, 한 주에 2편씩 공개 등 여러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왔잖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일일 예능 방식을 채택한 거죠.

사실 이는 TV 예능과도 같은 편성 시스템인데요. 구독자 유입을 위해 다섯 개의 신작을 매주 한 편씩 공개, 매일 새로운 예능을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여요. 각 작품은 30분 이내 부담 없는 분량으로,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으로 찾아온다니, 요즘 세대의 시청 방식과 잘 맞는 것 같은데요.

앞서 소개했듯이 22일 공개되는 <주관식당>을 시작으로 <도라이버 :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동미새 :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추라이 추라이>, <미친맛집 : 미식가 친구의 맛집>까지 방영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소개된 세 예능 외에, 나머지 예능은 예능감에서 찬찬히 소개해 볼게요!

(출처 | 쿠팡플레이)

2025 K리그는 쿠팡플레이에서!

쿠팡플레이에서 지난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년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로 전한다는 소식이에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중계사인 쿠팡플레이는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함께해요. 쿠팡플레이는 그동안 전문성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새로운 중계를 선보였는데요. 자체 제작 중계 <쿠플픽>에서는 게스트를 활용해 프리뷰쇼와 하프타임쇼를 선보이고, 특수 카메라와 기술을 활용해 전문적인 중계를 제공했다고.⚽

이번 시즌 역시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함께 <쿠플픽>을 선보이는데요. 프리뷰쇼에서 황덕연 해설 위원과 함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사인회, 시축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쿠팡플레이가 특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은 '현장감'인데요. 경기를 앞둔 선수를 라이브 캠으로 담아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서포터들의 유쾌한 플랜카드를 읽어주는 등 화면 속 현장에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준비돼 있다는 소식!